묵상

선교를 위한 희망

존 파이퍼

"[하나님께서]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(너희는 은혜로 구원을 받은 것이라)." (에베소서 2:5)

선교를 위한 위대한 희망은 바로 성령의 능력 안에서 복음이 설교되고, 하나님 그분께서 사람이 할 수 없는 일—구원하는 믿음을 창조하시는 것—을 하시는 것입니다. 하나님의 부르심은 인간의 부름이 할 수 없는 것을 합니다. 죽은 자를 살립니다. 영적인 생명을 창조합니다. 이는 마치 예수님께서 무덤 안에 있던 나사로에게 "나오라!" (요한복음 11:43) 라고 하셨던 부르심과 같습니다.

우리는 잠자고 있는 누군가를 부름으로써 깨울 수 있습니다. 하지만 하나님의 부르심은 없는 것을 있는 것같이 부르시는 부르심입니다 (로마서 4:17). 하나님의 부르심은 모든 저항을 압도합니다. 그러므로 이는 거부할 수 없는 부르심입니다. 이는 하나님의 목적대로 틀림없이 실행됩니다. 따라서 바울은 이렇게 말합니다. "[하나님께서]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" (로마서 8:30).

다시 말하면, 하나님의 부르심은 유효한 부르심으로서 틀림없이 믿음을 창조하고 그 믿음을 통해서 의롭게 하십니다. 부르신 모든 이들은 의롭게 됩니다. 그러나 그 누구도 믿음이 없이는 의롭게 될 수 없습니다 (로마서 5:1). 따라서 하나님의 부르심은 애초에 의도된 결과를 반드시 얻어냅니다. 의롭게 하는 믿음을 저항할 수 없게 확보하는 것입니다.

이것은 사람이 할 수 있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. 사람으로는 불가능합니다. 오직 하나님만 완고한 굳은 마음을 제거하실 수 있습니다 (에스겔 36:26). 오직 하나님만 사람들을 그의 아들께로 이끄실 수 있습니다 (요한복음 6:44, 65). 오직 하나님만 사람들의 마음을 열어 복음을 받아들일 수 있게 하실 수 있습니다 (사도행전 16:14). 오직 선한 목자만이 그의 양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아십니다.

그가 양을 부르시면 양들은 그를 따라갑니다(요한복음 10:3-4, 14). 인간이 할 수 없는 것을 하시는 하나님의 주권적인 은혜는 선교를 위한 위대한 희망입니다.

묵상 내용 출처 Desiring God, page 235